첼시, 리즈 대파하고 컵대회 4강행…스완지와 대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가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리즈 유나이티드를 대파하고 컵대회 4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2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리즈 엘란드로드서 열린 리즈와의 2012-13시즌 캐피탈원컵 8강전서 5-1 대승을 거뒀다. 리즈를 꺾고 4강에 진출한 첼시는 다음달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와 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첼시와 리즈의 경기서 리즈는 전반 36분 베치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첼시는 후반전 들어 폭발적인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첼시는 후반 시작 1분 만에 마타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후반 18분 이바노비치가 램파드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연결해 승부를 뒤집었다.

첼시는 2분 만에 모예스가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에도 아자르와 토레스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골잔치를 펼쳤고 결국 컵대회 4강행에 성공했다.

[첼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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