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진주(본명 주진)가 로스쿨에 합격했다고 소속사 측이 밝혔다.
진주의 소속사 팔로우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진주가 중앙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과 아주대 로스쿨에 1차 합격했다”고 밝혔다.
진주는 그동안 남몰래 법학대학교에 입학한 뒤 서울 신림동 법학원과 고시원을 드나들며 사법고시 공부를 해왔고, 지난해부터 로스쿨 진학준비를 해왔다.
진주는 향후 음악 저작권법이나 문화법 전공을 통해 법조인으로서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진주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면서 영어 능력 시험과 각종 법학 수업을 들어야 했고 성실히 공부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지금은 영국 캠브리지에서 주관하는 시험인 국제 법률영어(ILEC) 인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대와 아주대 로스쿨에 1차 합격한 가수 진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