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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휴 잭맨이 돌아온 시리즈 '엑스맨'에서 울버린 역에 확정됐다.
지난 2000년 시작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 시리즈에서 울버린 역으로 활약했던 그는 지난해 프리퀄로 다시 선보인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의 다음 시리즈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울버린 역으로 출연하게 된 것. 시리즈의 오랜 팬들로서는 반가울 수 밖에 없는 소식이다.
특히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던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와 달리, 이번 '엑스맨:데이트 오브 퓨처 패스터'는 원년 감독인 브라이언 싱어 감독도 복귀하기로 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외신은 19일(현지시각) "휴 잭맨이 '엑스맨' 시리즈에 복귀를 결정했다"며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울버린 역으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이번 캐스팅 소식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트위터에 해당 사실을 전하면서 알려졌다.
영화는 내년 1월에 촬영에 들어가 2014년 개봉될 예정이다.
[휴 잭맨. 사진 = 영화 '레 미제라블' 스틸]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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