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가 연장을 논의중이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0일 마이데일리에 "'내 딸 서영이'가 연장을 논의중이긴 하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의 연장은 제작사, 작가 뿐만 아니라 배우들과 조율이 필요한 사항이다. 갑작스럽게 결정을 한 순 없는 일이다"며 "본격적으로 협의를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내 딸 서영이'는 애증의 관계인 아버지 이삼재(천호진)와 딸 이서영(이보영)의 관계를 중심으로 가족의 관계와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 후반과 30% 초반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전작인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이어 국민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현재 승승장구하고 있는 만큼, 연장에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9월 15일 50부작으로 첫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현재 28회까지 방송됐으며, 후속작으로는 '최고다 이순신'(가제)이 내정된 상태다.
['내 딸 서영이' 포스터. 사진 = HB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