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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18대 대통령 당선에 발맞춰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박근혜 편을 재방송했다.
SBS는 20일 오전 지난 1월 방송됐던 '힐링캠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편을 재방송했다. 박근혜 당선인은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투표 결과 51.6%의 득표율로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날 재방송된 '힐링캠프'는 박근혜 당선인이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을 당시 방송된 것으로 전국민적 관심을 모았다. 박근혜 당선인의 '힐링캠프'는 방영 후 평균 시청률을 2배 이상 끌어올리며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을 바꿨다.
박근혜 당선인의 출연은 생애 첫 단독 토크쇼 출연이었으며 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등과 스피드 퀴즈를 진행하는가 하면 숨겨둔 노래실력을 보여줘 소통의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부모를 흉탄에 보낸 아픈 과거와 앞으로의 꿈, 정치적 목표를 보여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켰다.
SBS는 20일 오후 9시 '제 18대 대통령 선거 특집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 박근혜'를 특집편성했다. 이날 방송 예정이던 SBS 아침드라마 '너라서 좋아'는 '2012 대한민국 새로운 시작' 특집방송으로 결방됐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박근혜 당선인.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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