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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MBC '코미디에 빠지다'에 깜짝 출연한다.
21일 방송되는 '코미디에 빠지다'는 정준하의 출연을 비롯, 4개의 새로운 코너를 선보인다.
지난 14일 진행된 녹화에서 '네 못난이' 코너에는 정준하가 출연해 후배들을 지원 사격했다. 녹화 당시 정준하가 담벼락 뒤에서 깜짝 등장하자 "진짜 못난이가 나타났다"며 녹화장이 웃음 바다가 되기도 했다.
'거성사관학교 시즌1'이 지난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면서 4개의 새로운 코너가 첫 선을 보인다. 추대엽, 정명옥, 손헌수, 이지성 등의 개그맨이 등장하는 '클럽 빅토리아'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캐릭터 쇼를 펼친다. 홍가람, 유상엽, 이준수 등의 개그맨이 출연하는 '위대한 남자'는 '오로지 남자들에 의한, 남자만을 위한, 남성들의 대변자'라는 콘셉트 아래 남자들의 고충을 토로하고 그 고민에 명쾌한 답을 내린다.
'왜 그러니2'는 2007년 MBC '개그야'의 인기 코너였던 '왜 그러니' 코너를 2012년 여자 편으로 다시 재탄생시킨 코너로 정명옥, 최설아, 유미선 등의 개그맨들의 호흡이 큰 웃음을 줄 전망이다. 함효주, 이문원, 심정은 등의 개그맨이 출연하는 '청담동 사모님'은 허영심 넘치는 여성의 '청담동에서 사는 법'을 개그로 승화시킨다.
정준하가 깜짝 출연하고 새로운 코너가 대거 선보이는 '코미디에 빠지다'는 21일 밤 11시 25분에 방송된다.
[MBC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한 개그맨 정준하(왼쪽 두번째).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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