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선수단이 팬들에게 재미있는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전북은 이동국을 비롯한 선수들이 크리스마스 피켓과 산타클로스 모자 등을 쓰고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루돌프 머리띠를 한 이동국은 “겨울 때마다 기다려지는 크리스마스 왔습니다. 연인들과 함께 행복하세요”라며 메시지를 건넸다.
지난 10일 군입대한 4인방 이승현, 김민식, 정훈, 김동찬은 “여러분은 집에서 즐겁게, 친구들과 즐겁게, 저희는 훈련소에서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메시지로 웃음을 자아냈다. 올 시즌 주장을 맡았던 임유환은 “크리스마스 때 저도 꼭 여자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어요”라며 본인의 소망을 빌기도 했다.
외국인 선수들도 함께한 이번 크리스마스 인사에서 브라질 출신 레오나르도는 “올 시즌 성원에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꼭 우승을 약속드립니다”며 2013년 더 큰 도약을 약속했다.
한편, 전북 선수단의 크리스마스 메시지 영상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이동국.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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