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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유진, 기태영 부부가 20일 오후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입양아와 미혼모를 위한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10th'에 참석해 부러운 눈빛으로 아기를 보고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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