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재희, "'개콘' 이기고 기뻐서 펄쩍 뛰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재희가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종영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메이퀸' 종방연이 열려 오상진 MBC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배우 한지혜, 김재원, 재희, 손은서가 인터뷰를 갖고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메이퀸'이 많은 사랑을 받아 종영을 앞둔 소감도 특별할 것 같다"는 오상진의 말에 재희는 "'메이퀸'이 KBS 2TV '개그콘서트'를 시청률로 이기는 걸 꼭 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만들어 준 시청자에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재희는 "'개그콘서트'를 이긴 걸 확인하고 기뻐서 펄쩍 뛰었다"며 "사랑 받고, 또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시청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종방연은 '메이퀸' 공식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됐다.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종영 소감을 밝힌 배우 재희. 사진출처 = '메이퀸' 공식홈페이지 종방연 생중계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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