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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김학민(29)이 맹활약한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에 역전승을 거뒀다.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는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2~2013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3-1(21-25, 27-25, 25-16, 25-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7승 5패, 승점 23점으로 2위 현대캐피탈(8승 4패)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승수에서 1승이 적어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현대캐피탈에 1세트를 먼저 내준 대한항공은 2세트 들어 듀스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세트를 가져갔다. 이후 경기의 흐름을 잡은 대한항공은 3세트와 4세트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비교적 어렵지 않게 연이어 세트를 따내고 승리했다.
대한항공에서는 주포 김학민이 22득점, 공격 성공률 65.52%로 가장 좋은 활약상을 보였다. 외국인 선수 마틴도 1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마틴은 후위공격 5개,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2개로 트리플 크라운에 버금가는 활약을 했다. 센터 하경민도 블로킹을 4개나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현대캐피탈은 가스파리니가 26득점, 문성민이 19득점했지만, 김학민과 마틴의 쌍포를 막지 못하고 패했다. 센터 윤봉우와 이선규가 블로킹 6개를 합작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이에 앞서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에 3-0(25-16, 25-13, 25-19)으로 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김학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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