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일 인천 문학구장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초,중,고교 야구부 감독 및 코치들을 초청해 야구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K는 "2008년부터 인천시 야구협회와 인천아마야구발전 용품지원 협약식을 맺고 작년까지 971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인천시 야구협회를 통해 인천지역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총 16개교에 262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SK는 이와는 별도로 경기 및 강원 지역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19개교에 야구용품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역시 19개교에 228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이로써 SK는 올해 개막전에 5080만원의 야구용품을 지원한 것을 포함해 인천, 경기, 강원 지역 초,중,고교 야구부에 총 9980만원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한편, SK는 야구용품 전달 이외에도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SK와이번스기 초∙중야구대회', '행복나눔 야구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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