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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뽀로로가 탄생 10주년을 맞아 오는 2013년 1월 24일 극장용 3D 장편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선보인다.
21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내년 1월 24일 뽀로로 3D 장편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이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개봉된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은 뽀로로 탄생 1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것으로 총 3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쳤다. 특히 스크린 장벽이 높기로 유명한 중국과의 동시 개봉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배급사는 "뿐만 아니라 중국 쪽에서 일부 투자를 받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제작비 총 80억 원의 블록버스터 급 애니메이션인 이 작품은 중국 현지에서는 드림웍스의 '쿵푸팬더2','마다가스카3'의 뒤를 이을 기대작으로 각광받고 있다.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은 뽀로로와 친구들이 난생 처음 뽀롱마을을 떠나 얼음나라 노스피아에서 슈퍼썰매 레이싱을 펼치는 신나는 어드벤처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TV버전에서 볼 수 없었던 악당 불곰팀과 전년도 챔피언 백호팀 등 다양한 동물 캐릭터와 극장판에서만 볼 수 있는 화려한 스케일의 얼음나라 노스피아를 배경으로 생생한 3D영상을 선보인다.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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