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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가 14개월의 공백을 깨고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소녀시대는 21일 오전 10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앨범 4집 수록곡 '댄싱퀸(Dancing Queen)'과 함께 깜찍 발랄하고 경쾌한 안무를 삽입한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선 공개된 수록곡 '댄싱퀸'은 팝스타 더피(Duffy)가 부른 '머시(Mercy)'를 소녀시대만의 상큼한 매력으로 차별화해 재탄생시켰다. 이 곡은 이미 지난 2008년 녹음을 마쳤으며 뮤직비디오도 그 당시 촬영됐다.
원곡의 '머시'의 멜로디에 소녀시대 특유의 안무를 섞어 '댄싱퀸'으로 신선하게 재탄생됐다. 더피의 굵직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이 소녀시대만의 발랄함으로 변해 색다른 느낌을 준다.
특히 큰 히트를 기록했던 소녀시대의 '지(GEE)'를 연상시키는 의상 콘셉트와 딱 맞아 떨어지는 군무가 소녀시대의 컴백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내년 1월 1일 컴백한다. 14개월만에 발매되는 4집 앨범은 소녀시대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총 망라된 타임머신 같은 콘셉트로 기획됐다. 다채로운 음악들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더피의 '머시'를 새롭게 편곡해 '댄싱퀸'을 공개한 소녀시대. 사진 = '댄싱퀸' 뮤직비디오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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