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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국제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0억 돌파를 눈앞에 뒀다.
‘강남스타일’은 21일(오전 10시) 현재 유튜브에서 총 9억 9427만 7961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아직까지도 1일 평균 5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올리고 있어 이르면 21일, 늦어도 22일 오전에는 꿈의 10억뷰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난 7월 15일 유튜뷰에 게재된 이후 지난 7일 9억뷰를 돌파했다. 이는 뮤직비디오 공개 146일 만에 거둔 놀라운 성과다. 9억뷰 돌파로 이미 기존 유튜브 역대 1위를 달리던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도 제쳤다.
이제 남은 건 10억뷰 돌파다. 이는 어느 누구도 넘지 못한 대기록이다. 그야말로 전 세계에서 전무후무한 일이다.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 최초로 유튜브 10억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싸이는 유튜브 역사도 바꿔놓게 됐다.
특히 싸이와 함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의 ‘오빤 딱 내스타일’도 2억뷰를 돌파해 눈길을 끈다.
싸이는 한편 20일(현지시각) 빌보드 닷컴이 발표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에 비해 비록 7계단 하락한 수치지만 ‘강남스타일’ 신드롬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싸이는 오는 31일 미국 뉴욕에서 ABC 방송이 주최하는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록킨 이브 2013’ 공연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꿈의 유튜브 10억뷰 돌파를 눈앞에 둔 국제가수 싸이.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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