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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고현정이 MC에 도전한 SBS '고쇼'가 한자릿수 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고쇼' 마지막회 시청률은 8.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6.3%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고쇼'는 지난 4월 6일 첫방송에서 10.5%라는 두자릿수 시청률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후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안정세를 찾는가 싶었다.
하지만 지난 8월 이후 계속해서 한자릿수 시청률을 보였고, 급기야 10월 19일 방송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3.9%를 기록하는 굴욕을 당했다.
결국 '고쇼'는 2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게 됐다. 마지막회에서도 명예회복을 실패, 8.1%라는 한자릿수 시청률로 조용히 종영했다.
한편 '고쇼' 마지막회에는 방송인 전현무, 현영, 박은지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고쇼' 마지막회에 출연한 전현무. 사진 = '고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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