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만난 '무도', 시청률 쑥쑥 '동시간대 1위'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싸이와 함께한 MBC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또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달력배달 특집 2탄은 15.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14.5%보다 1.2%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에서 1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국내를 넘어 해외로 달력을 신청한 이들에게 '무도' 멤버들이 직접 배달에 나서는 달력 배달 2탄이 이어졌다.

특히 방송 오프닝에는 노홍철이 미국 뉴욕에서 최근 가장 '핫한' 싸이와 만나 그와 직격 인터뷰를 가졌고 싸이는 '무도'를 통해 해외 활동에서의 향수병과 함께 '강남스타일' 관련 에피소드 등을 전하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2.6%, KBS 2TV '불후의 명곡'은 9.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싸이 만나 시청률이 또 상승한 '무한도전'.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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