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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선예 예은 유빈 소희 혜림)의 멤버 예은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뮤지컬 배우로 나선다.
23일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예은은 최근 뮤지컬 '삼총사'에서 여주인공 콘스탄스 역에 캐스팅돼 뮤지컬 연습에 한창이다.
콘스탄스는 주인공 달타냥과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역으로 극중 키스신도 있을 것으로 보여 첫 연기 도전에 나서는 예은이 어떤 모습을 보여 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리더 선예가 내년 1월 깜짝 결혼을 발표하고 당분간 가정에 충실하겠단 뜻을 비치면서 멤버별 '따로 또 같이'가 불가피됐던 상황에서 멤버 중 첫 개별 활동이라 더욱 주목된다.
앞서 JYP 측은 "선예는 앞으로 당분간 결혼과 가정 생활에 전념할 예정이며, 원더걸스의 다른 멤버들은 연기, 프로듀싱, 솔로음반, 방송활동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예은이 출연할 '삼총사'는 내년 2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 충무 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뮤지컬 배우로 첫 연기 신고식을 치를 원더걸스 예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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