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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3일 방송된 '메이퀸' 마지막회는 시청률 26.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방송분의 시청률 20.2%보다 6.2%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또한 '메이퀸'은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되는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KBS 2TV '개그콘서트'도 꺾었다.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18.7%를 기록, 지난 16일 방송분의 시청률 23.7%보다 5.0%P 하락했다.
'메이퀸'과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10.9%의 시청률로 22일 방송분의 시청률 10.6%보다 0.3%P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날 '메이퀸' 마지막회에선 악당 장도현(이덕화)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천해주(한지혜), 강산(김재원), 박창희(재희) 등은 모두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의 배우 한지혜(위), 김재원.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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