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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는 시청률 35.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29.2%보다 6.4% 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지난 10월 28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3.8%보다 1.8% 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서영(이보영)에 대한 강우재(이상윤)의 냉정한 모습이 극에 달했다. 하지만 서영이 술에 취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안쓰러워하는 우재의 모습에서 여전히 서영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했다.
또 우재의 부탁으로 최호정(최윤영)과 이상우(박해진)의 결혼식에 참석한 서영이 상우와 아버지 이삼재(천호진)을 보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그동안 숨겨진 서영의 비밀이 모두에게 공개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내 딸 서영이'. 사진 = '내 딸 서영이'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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