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케이, 혜정에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 돌직구 고백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2PM의 준케이가 걸그룹 AOA의 혜정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일요일 N tvN -더 로맨틱&아이돌'에서는 준케이와 혜정이 과감한 돌직구 고백으로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도 예상치 못하게 상대방에게 빠져들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과 3분 동안 진실만을 말해야 하는 '미드나잇 - 진실의 방' 최종선택을 앞두고 자신이 원하는 상대와의 마지막 로맨틱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때 준케이는 혜정과 함께 진실의 방에 들어가 "너는 내가 어때? 너 나 좋아해?"라며 돌직구 고백을 했다.

이에 혜정은 "네 좋아요"라며 준케이에 대한 호감을 전했다. 혜정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준케이가) '남자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직접적인 고백에 마음이 흔들렸음을 내비쳤다.

또 엠블랙의 미르는 마지막 데이트에서 피에스타의 재이에게 "나 누나 보면 왜 이렇게 웃음이 나죠? 난 누나가 참 좋아"라며 과감하게 마음을 표현해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의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돌직구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준케이와 혜정(맨위), 재이와 미르. 사진 = tvN ''일요일 N tvN -더 로맨틱&아이돌'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