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김윤석·여진구의 '화이' 특별출연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용우가 영화 '화이'에 특별출연한다.

박용우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배우 박용우가 영화 '화이'에 특별출연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에서 박용우는 악랄하고 비열한 비리형사 창호 역으로 합류해 그동안 선보여 온 젠틀함과 유머러스함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용우는 탄탄한 구성과 캐릭터들의 섬세한 감정묘사가 돋보이는 시나리오, 장준환 감독에 대한 신뢰 등에 마음이 움직여 주연급 배우임에도 이번 특별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화이'는 한 소년이 5명의 범죄자들로 구성된 범죄집단에게 납치돼 아들처럼 길러지면서 완벽한 킬러로 성장하고, 아버지들의 작전에 투입 되면서 우연히 자신을 둘러싼 비밀을 알아가게 되며 복수를 결심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화이 역으로 여진구, 범죄 집단을 이끄는 잔혹무도한 리더 석태 역으로 김윤석이 출연하며 같은 집단 일원으로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박해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배우 박용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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