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정다혜가 임신 9개월 차의 몸으로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정다혜는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 11'(이하 '막영애11')에서 특수분장 없이 임산부 역할을 소화하는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만삭의 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빛나는 미모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다혜는 지난 '막영애 10' 촬영기간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지만 작품에 대한 열정으로 계속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막영애 11'에서는 만삭으로 북경이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엄마 역할을 맡았다. 남편 역의 고세원(혁규)과 알콩달콩한 출산, 육아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가족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막영애'를 연출하고 있는 박준화 PD는 "정다혜의 만삭 투혼은 본인의 열정은 물론 출연자들의 끈끈한 정과 팀워크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시청자뿐만 아니라 동료 연기자들과 촬영 스태프 모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라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다혜를 비롯한 '막영애 11' 출연자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도 촬영에 몰입하며 시청자에게 더 큰 공감을 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만삭의 몸에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정다혜(맨위 오른쪽)와 '막영애11' 배우들.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