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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인권 관련해 소신 발언을 했다.
조수미는 2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사람들은 내가 세계를 다 다닐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공연으로 가보지 못한 나라들은 혼자 여행을 다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나라를 여행 다니며 생각 외로 21세기에도 인권이 짓밟힌 곳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인권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그래서 난 인권이 짓밟힌 곳에서 절대 노래 부를 수 없다"고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서 조수미는 지금의 자신을 있게한 어머니와의 사연 등을 전했다.
[조수미. 사진 = tvN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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