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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가 폐지 수순을 밟는다.
'승승장구' MC 김승우 측 관계자는 26일 마이데일리에 "폐지에 대해 논의중이다. 연기에 좀 더 집중하고 싶은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출연자 역시 "프로그램이 폐지될 것 같다. 폐지하는 쪽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내년 1월 15일이 마지막 방송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승승장구' 출연중인 MC들은 프로그램의 폐지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KBS 예능국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개편 때 마다 나오는 이야기다.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고 폐지설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승승장구'는 재미와 감동, 두마리 토끼잡기에 성공하며 SBS '강심장'와 함께 화요 예능을 책임지고 있다.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승승장구'. 사진 = '승승장구' 홈페이지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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