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서 활약 중인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이 전투기 조종사로 변신했다.
구자철은 26일 대구 11전투비행단서 F-15K를 탑승해 고속활주를 체험했다. 지난 8월 공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구자철은 분데스리가 휴식기를 맞아 귀국해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공군이 구자철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이유는 부친이 공군 정비사 출신이기 때문이다. 이날 구자철은 부친과 함께 전투단을 찾아 전투기 탑승을 경험했다.
대구 11전투 비행단 행사를 마친 구자철은 곧장 충남 계룡대에 위치한 공군 본부로 이동해 공군 홍보대사 발대식 및 친선 풋살 경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했다.
한편 구자철은 27일 공개토크쇼 ‘반갑다KOO’를 통해 팬 미팅을 한 뒤 28일에는 스폰서인 아디다스 광고 촬영에 임할 계획이다.
[구자철.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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