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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다가오는 2013년 가요계를 평정할 걸그룹은 누가될까.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13년 미리 보는 걸그룹 지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는 현재 활동 중인 걸그룹들의 성적과 인지도 등을 고려해 지도로 제작한 것으로 땅 넓이를 통해 해당 걸그룹의 현 주소를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지도를 살펴보면 연보라색으로 영역이 표시된 '소시제국(소녀시대 제국)'이 눈에 띈다. '소시제국'은 한 가운데 큰 땅을 차지하고 있을 뿐더러 바다 건너까지 영역을 확장해 그 위엄을 떨치고 있다. 특히 '제국'이라는 명칭은 소녀시대만이 가지고 있다.
이어 '아이유왕국', '2NE1왕국', 'f(x)왕국', '카라 왕국' '씨스타왕국'등이 '소시제국'을 바짝 쫓고 있다. 2012년에 비해 '씨스타왕국'이 크게 영역을 확장했다. 아이유 역시 최근 사진유출로 예기치 못한 위기가 있었지만 아직은 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브아걸왕국', '미쓰에이왕국', '원더걸스왕국', '포미닛왕국' '애프터스쿨왕국' '티아라왕국'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미쓰에이는 멤버 수지가 '공국'으로 따로 자신만의 영토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2012년 상반기 인기를 누렸던 티아라가 쇠퇴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시크릿, 달샤벳, 레인보우, 크레용팝 등이 왕국을 이루고 있다. 이밖에 한 걸그룹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는 소녀시대와 애프터스쿨의 유닛그룹인 태티서와 오렌지캬라멜이 '공국'으로 분류됐다.
[2013년 미리 보는 걸그룹 지도. 사진출처 = 개소문닷컴 연예게시판]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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