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2년 강원FC가 넣은 53골이 장학금으로 변신했다.
강원은 26일 유소년 축구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기증은 프로축구연맹의 유소년 축구발전 프로그램 후원사인 SC은행이 지원한 ‘K리그 유소년 축구장학금’을 통해 이뤄졌다. 지원 금액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서 1골당 3만원으로, 53골을 기록한 강원은 최종 159만원을 적립했다.
강원은 장학금을 U-18팀 소속의 강릉제일고 최준형, 이정태와 U-15팀 주문진중 최명준, 최종윤 그리고 U-12유소년클럽 홍승기, 박동준, 조형우에게 전달했다.
강원 이송학 사무처장은 “근면 성실한 모습으로 모범이 된 어린 선수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미래 강원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유소년 장학금 전달식. 사진 = 강원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