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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완지시티의 ‘KEY' 기성용(23)이 레딩전서 선발에 복귀할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스완지시티와 레딩간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프리뷰서 “기성용이 선발로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완지시티의 미카엘 라우드롭(48·덴마크) 감독은 지난 23일 치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서 기성용 대신 케미 아구스틴(26·네덜란드)을 레온 브리튼(30·잉글랜드)의 짝으로 택했다.
아구스틴은 기성용과 다른 저돌적인 플레이로 맨유의 중원을 괴롭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경기 후 아구스틴에게 평점 8점을 부여하며 “중원 전쟁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반면 기성용은 후반 16분 브리튼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기성용은 남은 시간을 안정적으로 보내며 맨유전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하지만 현지언론은 평점 6점을 주며 최저 평점을 부여했다.
하지만 레딩전 선발은 기성용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텔레그래프도 스완지시티의 4-2-3-1 포메이션에 기성용의 이름을 포함시키며 선발 출전 가능성을 점쳤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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