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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선덜랜드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꺾고 2연승의 상승세를 질주했다.
선덜랜드는 2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서 열린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선덜랜드는 이날 승리로 최근 2연승과 함께 5승7무7패를 기록해 13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맨시티는 이날 패배로 11승6무2패(승점 39점)를 기록해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6점)와의 간격이 승점 7점차로 벌어졌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맨시티전에서도 엔트리서 제외된 채 결장했다. 선덜랜드는 맨시티를 상대로 플레처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세세뇽과 가드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콜백, 맥클린, 존슨은 중원을 구성했다.
맨시티는 테베즈와 아구에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밀너와 다비드실바가 측면 공격을 지원했다. 투레와 가르시아는 허리진을 구축했다.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맨시티는 후반 8분 아담 존슨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아담 존슨은 세세뇽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맨시티 골문을 갈랐다. 맨시티는 후반전들어 제코, 레스콧, 베리를 잇달아 투입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고 선덜랜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선덜랜드에 패한 맨시티.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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