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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블랙스완'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여우로 선정됐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선정한 가장 수익성이 좋은 스타(Most Bankable Actors)에서 나탈리 포트만은 평균 출연료 1달러당 42.70달러를 벌어들이는 스타로 집계됐다.
나탈리 포트만은 1300만 달러(한화 약 140억원)의 제작비가 든 주연작 '블랙스완'으로 전 세계적으로 3억 2900만 달러를 벌어들인 바 있다. 또 애쉬튼 커쳐와 출연한 제작비 2500만 달러의 로맨틱 코미디 '친구와 연인사이'로는 1억 5000만 달러를 벌었다.
나탈리 포트만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스타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평균 40.60달러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출연료를 똑같이 받은 공동 주연 배우 로버트 패틴슨은 4위, 테일로 로트너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탈리 포트만. 사진 =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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