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YG콘서트 뒤풀이 모습 공개 "이놈의 인기란"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그룹 지누션의 션이 빅뱅과 2NE1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션은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이놈의 인기란. 'YG 패밀리 15주년 콘서트 인 재팬'이 끝나고"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같은 소속사인 빅뱅의 지드래곤과 2NE1의 산다라박, 씨엘, 공민지가 담겨 있다. 특히 산다라박은 션의 플랜카드를, 지드래곤은 지누의 플랜카드를 들고 지누션을 응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사진에는 지드래곤이 션의 플랜카드에 뽀뽀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훈남 대학생같아" "공민지도 잘 찍어주지" "다들 다정해보인다. 부럽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누션과 빅뱅, 2NE1 등 YG 소속 가수들은 지난 1월 일본의 오사카 교세라돔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YG패밀리 15주년 일본 콘서트'를 진행했다.

[다정한 모습의 산다라박-지드래곤-씨엘-공민지(첫 번째 왼쪽부터). 사진출처 = 션 트위터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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