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장모님, 결혼 전 동거부터 해보라고…"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정준하가 결혼 전 현재 장모님이 동거를 권유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정준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장모님이 결혼보다 먼저 같이 살아보기를 권유했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정준하는 "일본에 계신 장모님이 일본에서는 함께 살아보다가 헤어지는 경우도 자연스럽게 있는 일이기 때문에 바로 결혼을 하기 보다는 함께 살아보기를 권장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한국인의 정서상 그렇게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해 아내의 부모님을 찾아가 상견례를 했다"며 "아내의 부모님을 만나고 나서 바로 결혼을 허락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정준하는 "당시 장모님이 날 보기도 전에 결혼을 꺼려했던 이유가 한국 드라마 때문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의 결혼 전 에피소드가 담긴 '해피투게더3'는 2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결혼 전 에피소드를 공개한 정준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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