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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류승룡이 4연타석 흥행 홈런을 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 제작 화인웍스) 배급사 NEW는 28일 딸바보 용구 역으로 파격 변신한 '흥행킹' 류승룡의 영상을 공개햇다.
이번에 공개된 '흥행킹' 류승룡 영상은 관객과 평단의 폭발적 지지를 받은 류승룡의 놀라운 흥행 성적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먼저 소름끼치는 눈빛과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장군 쥬신타 역을 맡았던 '최종병기 활'에서는 747만 633명의 관객을 사로잡았고, '더티섹시'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으며 마성의 남자 성기 역을 200% 소화해 낸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는 459만 85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여심을 홀렸다.
이어 현재 상영중인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야심만만 킹메이커 허균 역을 통해 또 다시 물오른 연기력을 과시하며 1230만 5597명의 폭발적 흥행을 기록, 천만 배우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변신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류승룡은 '7번방의 선물'에서 모두를 무장해제시키는 순수 매력의 딸바보 용구로 변신해 4연타석 흥행을 노리고 있다.
그와 함께 출연한 7번방의 브레인 최춘호 역의 박원상은 류승룡에 대해 "동료이고 친구지만 앞으로 굉장히 기대 되는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장 소양호 역의 오달수 또한 "용구가 되기 위한 준비를 완벽하게 해와서 영화 찍는 내내 굉장히 즐거웠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류승룡이 6세 지능의 용구 역으로 분해 순수매력을 발산하는 '7번방의 선물'은 용구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이 용구 딸 예승을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반입하기 위해 벌이는 사상초유의 미션을 그려낸 휴먼 코미디 영화다. 내달 24일 개봉 예정.
['흥행킹' 류승룡 영상 캡처. 사진, 동영상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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