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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최지우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예능감을 발휘했다.
최지우는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는 최지우가 학창시절을 보낸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송도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 명소를 배경으로 미션 대결을 펼쳤다.
본격적인 녹화가 시작되기 전 최지우에게 특별 미션이 주어졌고 최지우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런닝맨' 멤버들과의 대결에 열의를 드러냈다. 특히 이날은 최지우와 '런닝맨' 멤버들 간의 아슬아슬한 심리전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오프닝 장소에 모인 '런닝맨' 멤버들은 2012년 대미를 장식할 스페셜 게스트에 대해 어느 때 보다도 궁금해 했고 최지우가 레드카펫을 밟으며 깜짝 등장하자 최지우의 이름을 연호하며 앞 다퉈 팬임을 고백했다.
최지우는 '런닝맨' 멤버들의 뜨거운 환영 인사에 연신 미소로 화답하며 이번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으며 예능감을 발휘한 최지우의 활약상이 담긴 '런닝맨'은 오는 30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런닝맨'에 출연한 최지우.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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