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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개그우먼 신보라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박성광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 녹화에서 연신 오답을 말하는 신보라에게 "오늘 보라가 좀 몰상식하다"고 말해 신보라를 당황하게 했다.
이날 '용감한 녀석들'(개그맨 정태호, 박성광, 양선일, 신보라)은 2012년 하반기 패자부활전으로 진행된 녹화에 참여해 상금 3천만 원에 재도전했다.
대표 한 사람이 퀴즈를 풀고 오답일 경우 나머지 세 사람이 바람을 맞는 벌칙이 있는 '눈보라 퀴즈방'에서 '용감한 녀석들'은 팀의 브레인 신보라를 주장으로 내세웠다.
엄친딸로 알려진 신보라의 등장에 다른 팀들은 모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신보라는 푸는 문제마다 오답을 연발해 멤버들이 초강력 바람 벌칙을 받았다.
당황한 신보라는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는 MC 김준호에게 "학교 공부는 열심히 했는데, 상식은 좀 부족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성광은 "오늘 보니 (신)보라가 좀 몰상식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신보라에게 굴욕을 줬다.
신보라의 오답 퍼레이드가 담긴 '퀴즈쇼 사총사'는 오는 30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신보라에게 독설을 날린 박성광(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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