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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최수종·박주미 연쇄사고, 왜 이런일이 일어나나?…해결책은?

시간2012-12-28 15:50:36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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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대하사극 '대왕의 꿈'의 두 주인공이 사고를 당해 드라마 존폐 문제까지 거론되는 등 비상이 걸렸다. 박주미는 지난 10월 이동중 추돌사고를 일으켜 안전벨트에 식도 부상을 하는 바람에 결국 도중하차, 홍은희로 배역이 바뀌었고, 최수종은 지난 9월과 12월 26일 촬영도중 낙마사고를 두번이나 겪고 27일 오후 긴급수술을 마친 상황이다. 이전 최재성도 드라마 방송전 연습촬영에서 사고를 당해 출연을 포기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대왕의 꿈'에 출연중인 한 중견배우는 "한마디로 살인적인 촬영시스템이 문제다"고 강변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최수종도 사고 전날인 25일 "녹화후 표정이 안좋았고, 힘든 얼굴이었다"며 "그런데 다음날 새벽 문경 촬영에서 기어코 사고가 나고 말았다"고 안타까워 했다. 최수종은 문경 촬영에서 때마침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혹한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신을 찍다 말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지난번 오른쪽 어깨 인대 파열에 이어 이번엔 오른쪽 어깨 골절상을 입었고 손가락도 부러졌다. 앞서 최수종은 9월 수원 세트장서 안동으로 이동하다 차가 반파되는 사고를 당했고 또 10월엔 낙마사고를 입어, 수술권유도 뿌리치고 레이저 치료만으로 촬영을 강행했으며, 박주미는 10월 경북 군위에서 트럭 추돌사고를 일으켜 결국 드라마 하차했다.

이에 대해 출연자들은 한마디로 '살인적 촬영스케줄 때문이다'고 얘기한다. '대왕의 꿈'에 출연중인 한 중견배우는 "대본이 우선 늦게 나온다. 그래서 생방송한다"며 "또 보통 새벽에 오라 해놓고 분장하고 대기하면 아무 촬영도 않고 있다가 점심때가 다 된다. 그때서야 "점심 먹으라'고 하고 저녁 밤까지 추위에 벌벌 떨다 다음날 새벽 4시에 촬영 끝나는 경우도 왕왕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다시 2시간 자고 아침에 촬영장에 나오라고 한다는 것. 또한 '대왕의 꿈'의 경우 촬영장이 문경 경주 단양 등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한 장소라, 배우는 거의 살인적 스케줄에 쫓긴다는 것. 그에 따르면 "매니저도 배우 심부름하랴, 차 운전하랴 하면 쪽잠도 못 자고 박주미씨 경우처럼 교통사고를 일으키기 쉽다"고 토로했다. 주 조연 엑스트라 할 것없이 총체적인 문제라는 것이다.

지난해 한예슬의 경우도 다른 이유도 있지만 '2시간만 자고 나오라는데, 그만 스태프까지 지쳐 9시간을 깜박 자다 타 배우와 스태프들의 지탄을 받았고, 결국 한국의 촬영시스템에 못이겨 도피하고 만 사례'라는 것. 결국 배우들은 터무니없이 긴 대기시간과 쪽잠, 그리고 엄청나게 긴 촬영장 이동거리와 촉박한 스케줄이 이번 최수종씨처럼 예고된 사고로 이어졌다고 비난한다.

이에 대해 KBS 대하사극 '불멸의 이순신'을 연출한 이성주 감독은 "사극 뿐 아니라 모든 드라마가 겪는 현실이다"고 전제하며 "근본적으로 사전제작이 안 돼, 그주 촬영하고 그주 방송하는 전세계에 대한민국 밖에 없는 드라마 제작현실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그는 "요즘은 기획사가 갑(甲)인데, 젊은 주인공 배우들이 방송전 한달 전에야 겨우 스케줄을 주고, 그에 맞춰 촬영을 하랴치면 결국 '그주 촬영 그주 방송'의 생방송급 촬영스케줄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는 또 주조연급부터 엑스트라들의 불만인 터무니없이 긴 대기시간에 대해 "사극은 분장 의상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촬영전 4시간은 더 소요돼 대기시간이 길 수 밖에 없다"면서도 "요즘은 방송사 자체 제작이나, 외주 제작사나 제작비 부담 때문에 그나마 A팀 B팀으로 촬영팀을 나누고, 시간이 돈이라 예전보다 시간누수가 적은 편이다"며 "현장상황에 따라 배우들이 그렇게 불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최수종씨의 경우처럼 그룹샷에서는 본인이 직접 촬영해야 하기 때문에 위험이 상존한다"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것은 충분한 시간을 갖는 사전제작 밖에 없다. 하지만 제작비가 1.5배 이상은 더 들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고 현재 적자라고 울상인 방송사가 외주제작사나 이를 감당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난망해 했다.

[사진 = 낙마와 교통사고를 겪은 '대왕의 꿈' 박주미(왼쪽), 최수종.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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