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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월드투어로 세계 각국을 누비고 있는 그룹 빅뱅의 첫 투어는 어땠을까?
28일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 얼라이브 투어 2012' 서울 공연의 라이브 CD가 내년 1월 10일 발매된다.
빅뱅의 월드투어는 내년 1월 일본 오사카 돔과 한국에서의 앙코르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번 CD는 지난 3월 개최됐던 서울 공연을 담았다. 이에 월드투어의 시작과 마지막을 서로 비교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CD에는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 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등 총 12곡의 히트 곡들로 구성돼 있으며 공연 실황을 담은 DVD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미주, 유럽, 아시아 지역의 투어 개최지마다 매진 릴레이를 기록하며 이례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국 가수 최대 규모인 80만 관객 동원 기록 역시 앞두고 있다.
앞서 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즈는 지난 11월 8, 9일 양일간 뉴욕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빅뱅 미국 공연을 '2012 베스트 콘서트'로 선정하며 높이 평가했다.
빅뱅의 월드투어는 세계적인 스태프들과 함께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국제적인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을 비롯해 레이디 가가의 월드투어를 진두지휘한 총감독 로리앤 깁슨, 해외 유명 팝스타들과 작업한 뮤직 디렉터 길 스미스, 비주얼 콘텐츠 프로듀서팀 파서블 프로덕션 등의 스태프들이 빅뱅과 함께했다.
[첫 월드투어인 서울 공연 라이브 CD를 발매한 빅뱅. 사진 = YG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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