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3’ 박솔미, 고산병에 ‘구토’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박솔미가 고산병에 걸렸다.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3’(이하 ‘정글3’)에서 개그맨 노우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배우 박정철, 박솔미는 아마존에 가기 위해 에콰도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들은 인천을 떠난 지 25시간 만에 안데스 산맥 해발 2850m에 위치한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에 도착했고 박솔미는 두통을 호소하다 구토를 했다.

부족한 산소가 뇌까지 공급되지 않아 두통이 생기고 혈액순환이 안 돼 온몸이 천근만근 느껴지는 고산병에 걸린 것.

팀에 민폐가 될까 아픈 걸 숨기고 있었던 박솔미는 뒤늦게 “머리가 정말 아팠는데 토하고 나니까 조금 괜찮아졌다”고 털어놨고 박정철은 “산소가 한국에서 생활하는 환경에 비해 30%가 적다”고 고산병에 대해 설명 했다.

[고산병에 걸린 박솔미. 사진 = SBS ‘정글의 법칙3’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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