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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엠블랙 미르가 파충류 애완동물을 공개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3’(이하 ‘정글3’)에서 제작진은 에콰도르 출발에 앞서 엠블랙의 숙소를 찾았다.
미르는 애완동물인 뱀을 “순진한 아이다. 아직 베이비다”고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목에 둘렀다.
이어 난쟁이카이만 악어를 공개하며 “얘는 난돌이다. 제발 ‘정글의 법칙’에 이런 귀여운 돌물만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미르는 또 “파충류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어렸을 때부터 정글 법칙을 해왔었다. 우리 집이 정글이었기 때문. 시청자들이 뱀은 징그럽고 혐오동물로 알고 있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다”고 애완동물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배우 박정철, 박솔미, 엠블랙 미르는 20세기 중반 선교사들을 살해해 세상에 알려진 아마존 최후의 전사부족 와오라니족을 만나러 가기에 앞서 무인도에서 생존훈련을 시작했다.
[파충류 애완동물을 공개한 미르. 사진 = SBS ‘정글의 법칙3’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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