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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펑펑 "무서움 알게 됐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가 정글에서 물에 빠질 뻔한 아찔한 순간을 겪었다.
28일 전파를 탄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3 in 아마존'(이하 정글3)에는 김병만, 추성훈, 박정철, 노우진과 배우 박솔미, 그룹 엠블랙 미르가 아마존 정복기가 방송됐다.
이날 아마존 강에 고립된 멤버들은 뗏목을 만들어 강을 건너려고 했지만 모든 사람들이 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강의 수심을 헤아린 김병만은 수심이 그렇게 깊지 않다고 판단해 미르에게 다른 멤버들을 불러오게 했다.
멤버들을 부르기 위해 가던 미르는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휩쓸렸다. 이를 본 박정철은 "거봐. 내가 깊다고 했잖아"라며 당황해했다. 그 순간 미르가 줄도 잡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 추성훈은 미르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려고 해 긴장감을 더했다.
방송 말미에 방송된 예고편에서 미르는 모래 사장에 앉아 젖은 모습으로 "정글의 무서움을 알게됐다"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추성훈은 "너무 위험해"라며 고개를 흔들었다. 김병만은 뗏목과 함께 강물 위에 남아 있어 정글 멤버들이 사고 없이 강을 빠져나왔을지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글 아마존 강에서 눈물을 흘린 미르. 사진 = SBS '정글3' 방송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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