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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 소감 "감사합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공감토크쇼 놀러와'(이하 '놀러와')의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29일 오후 8시 40분 서울 영등포 여의도 MBC에서 열린 201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PD상은 유재석이 차지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유재석은 "'놀러와'의 마지막 인사를 아쉽게도 못드렸다. 여기서 좀 인사를 드리려한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유재석은 "이 자리에 함께 못한 김원희에게 그동안 너무 수고했고 즐거웠다는 말 전하고 싶다. 김나영, 양배추, 우승민, 박명수, 노홍철, 그리고 '놀러와'를 빛내준 수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이경규 선배가 시상식마다 하는 말이 대상후보가 시상식 도중 상을 받으면 불안함이 엄습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소감을 마쳤다.
유재석과 배우 김원희가 MC를 맡았던 '놀러와'는 지난 24일 8년 만에 막을 내렸다.
[개그맨 유재석.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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