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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선덜랜드 속 지동원(21)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선덜랜드가 과거 에버튼서 활약했던 팀 케이힐(33·뉴욕 레드불스)의 임대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서 뛰고 있는 케이힐은 8년간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빈 경험이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부진에 빠진 선덜랜드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다재다능한 케이힐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힐은 멀티플레이어다. 에버튼 시절에도 원톱 공격수로 뛰곤 했다. 이미 공격자원이 넘치는 선덜랜드에 케이힐 마저 합류할 경우 지동원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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