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서현진 "'오자룡', 본방사수 부탁해요" [MBC연기대상]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서현진이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8시 40분 서울 영등포 여의도 MBC에서 열린 2012 MBC 연기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여자우수연기상은 '오자룡이 간다'의 서현진이 차지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서현진은 "'오자룡이 간다' 4월까지 열심히 하라고 준 상인 것 같다. 평일 오후 7시 15분에 오자룡이 가고 있다. 저녁 식사하면서 본방사수 해주길 부탁한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로 입을 열었다.

이어 서현진은 "'신들의 만찬'도 한 겨울부터 초봄까지 노력한 드라마였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다들 고생하셨다. 앞으로도 성실하게 하겠다"라며 소감을 마쳤다.

서현진은 '오자룡이 간다'에서 AT그룹의 첫째 딸로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진용석(진태현)과 결혼하는 나진주 역을 연기하고 있다.

[배우 서현진.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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