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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이은미가 MBC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이은미는 31일 홍보사 와이트리미디어를 통해 '나가수2' 결승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은미는 "'나가수2'를 하면서 MC로서, 또 노래를 부르러 무대에 올라가야 하는 사람으로서 긴 시간 힘들게 달려왔다. 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며 "즐거운 '나가수2'였다. 청중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음악을 하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 가수들이 오롯이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노래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생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은미는 지난 8개월 동안 '나가수2'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또 재치 있는 MC로서의 능력도 뽐냈다. 30일 방송된 '나가수2' 결승 무대에선 가수 더원이 가왕에 올랐지만, 이은미가 그간 보여 준 연기력 역시 가왕 자격으로 손색 없다는 평을 받았다.
[가수 이은미.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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