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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23·스완지시티)이 아스톤 빌라전서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서 치른 스완지시티와 아스톤 빌라간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가 끝난 뒤 매긴 평점에서 기성용에게 6점을 부여하며 “신선한 발놀림(Fresh legs)”이라고 평했다.
2경기 연속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성용은 후반 17분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직전에 터진 그레엄의 극적인 동점골에 도왔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그레엄을 골을 기성용이 도왔다고 했다. 시즌 첫 공격 포인트다.
이날 스완지시티는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내리 두 골을 내주며 패배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경기 막판에 터진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한편, 스완지시티에선 부상에서 복귀한 미추와 파블로가 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교체로 들어간 아구스틴은 4점으로 최저 점수를 기록했다. 아스톤 빌라에선 1골 1도움을 기록한 벤테케가 8점을 받았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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