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1일 개봉한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감독 이안)가 새해 첫 날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라이프 오브 파이'는 전국 392개 스크린에서 1803회 상영, 16만 1053명을 모았다.
이날 '라이프 오브 파이'는 '타워'와 '레미제라블'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타워'는 같은 기간 609개 스크린, 3120회 상영돼 41만 6339명을 모았고, '레미제라블'은 591개 스크린에서 2461회 상영돼 29만 3018명을 모았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파이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3D 어드벤처물. 주인공 파이가 벵갈 호랑이 리처드 파커와 함께한 227일간의 모험담이다.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느껴지지 않는 환상적인 배경과 날아다니는 물고기떼, 미어캣이 사는 신비의 섬 등은 3D가 보여줄 수 있는 최대치의 볼거리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라이프 오브 파이' 스틸.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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