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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추신수(31)가 가세한 신시내티 레즈의 외야진이 메이저리그 전체 구단 중 상위권으로 평가 받았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의 칼럼니스트 버스터 올니는 2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각 구단 외야진의 점수를 매긴 기사에서 추신수와 제이 브루스, 라이언 루드윅으로 이뤄진 신시내티 외야진을 6위에 올려놨다.
그는 신시내티 외야진에 대해 '브루스는 최고의 외야수 중 한 명이고, 추신수는 출루, 도루, 수비에서 모두 능력이 뛰어나다'며 '지난해 좋은 성적을 올린 루드윅도 올해 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우익수 브루스는 지난해 34홈런, 99타점을 기록한 팀의 주포로 보살도 8개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외야수 중 공동 10위에 올랐다. 좌익수 루드윅은 26홈런 80타점으로 활약했다. 2009~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2년 연속 3할 타율과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추신수는 정확성과 파워를 겸비한 톱타자다.
올니 기자는 신시내티 외야진이 어떻게 재편될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시내티는 지난해 말 추신수를 영입하면서 중견수를 맡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올니 기자는 2008년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뒤 줄곧 우익수로 뛰었던 추신수의 중견수 변신보다는 브루스가 중견수로 이동하고, 추신수가 우익수로 기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조시 해밀턴, 마이크 트라우트, 피터 보르조스로 외야진을 개편한 LA 에인절스 외야진이 공수에서 으뜸으로 꼽혔다. 또 칼 크로퍼드, 맷 켐프, 안드레 이시어로 구성된 LA 다저스 외야진도 전체 4위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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