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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승기와 김태희가 맞붙는다.
MBC는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가 '마의' 후속으로 방송된다고 2일 공식 발표했다. 총 50부작인 '마의'가 1일까지 27회를 소화했기 때문에 '구가의 서' 첫 방송은 3월말에서 4월초로 예상된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좌충우돌 벌이는 유쾌한 무협 활극으로, 사람은 될 수 없지만 그 누구보다 더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강치의 감동 여정기를 그린다. 배우 이승기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경쟁작으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의 후속 방송 예정인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있다. 4월초 첫 방송될 예정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희빈 장씨의 삶을 조선 패션디자이너란 새로운 각도로 해석한 드라마다. 배우 김태희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다.
[배우 이승기(왼쪽)와 김태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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