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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홍석천이 동료 연예인들의 커밍아웃을 말리고 싶다고 밝혔다.
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홍석천, 개그맨 염경환, 윤성호, 스포츠트레이너 숀리 등 민머리 4인방이 출연한 ‘2013 해돋이 특집’이 전파를 탔다.
홍석천은 “12년이 지났는데 연예인중에서 아직 혼자만 커밍아웃을 했다”며 “처음에는 혼자 이겨내기가 버거워서 주변에 같이 이겨낼 사람이 필요했는데 너무나 힘든 시간을 겪다보니 다른 사람도 같은 걸 겪을 거라 생각하면 안쓰럽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커밍아웃 연예인 1호이고 유일하다는 장점이 있다. 누가 나보다 유명한 사람이 나오면 캐릭터가 겹쳐서 싫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료 연예인들의 커밍아웃을 말리고 싶다는 홍석천.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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