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놀러와' 후속 '배우들' 출연 논의 중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강혜정이 MBC '토크클럽 배우들'(이하 '배우들') 출연을 논의 중이다.

MBC 관계자는 "확정단계는 아니지만 강혜정이 '배우들' 출연을 논의 하고 있다. 강혜정 외에도 여러 배우들과 출연 문제를 놓고 얘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배우들'은 지난달 24일 폐지된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토크쇼다.

'배우들'은 다수의 여배우들이 공동 MC로 나서 일과 사랑 등 그들이 삶에서 느끼는 점을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던 강혜정은 '배우들'을 통한 MC 도전이 확정 될 경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혜정 외에도 '배우들'에는 배우 송선미, 김정난, 고은아, 심혜진, 고수희 등이 MC 제안을 받고 제작진과 조율 중이다.

오는 6일 첫 녹화를 진행하는 '배우들'은 14일 첫 방송된다.

[배우 강혜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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